춤추는 헬렌켈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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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회 열린오디션 단상

2017-04-20



지리산 속에 있는 깊은 연못 속에는 물고기가 살고 있다.  

연못 위로 비치는 소나무 그림자를 보고서 자기 몸의 무늬까지도 

그 그림자와 같게 만든 물고기가 살고 있다.

 

소나무 그림자가 오래 쌓여서 물고기 무늬를 만들듯이, 사람도 

사물에 내 마음을 주면 어느 순간  그 사물이 내 속으로 걸어 들어온다.

 

「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」에 나오는 글귀다.

문득 마흔이 되면 자신의 모습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말이 떠오른다. 

 

오랜 시간 쌓아온 내 생각과 감정, 마음과 마음가짐이 겉모습에 

무늬를 만든다는 의미지 싶다.

 

잠시 거울을 본다.
내 얼굴에 쌓아온 마음의 결을 본다.

 

비록 내가 누구인지? 왜 태어났는지?
힘겨운 방황을 하기도 했지만.
여기까지 선한 마음으로 잘 살아왔다. 토닥토닥.

 

그 길 위에서 춤추는 헬렌켈러를 만났다.

춤추는 헬렌켈러는 내게 일 그 이상이다. 

 

존재를 만나고,
한 사람 한 사람 자신 안에 있는 빛과 힘, 가치를
찾아 신명나게 춤추는 삶을 지켜보는 신성스러운 작업이다.

 

이제 네 번째 오디션을 맞이한다.
이번에는 어떤 분들이 내 안으로 걸어들어올까?

 

세 번의 오디션을 통해 참! 소중한 인연들을 만났고,
만남이 감동이 된다는 것을 그들을 통해 알았다.

 

마음과 마음은 호환 파동 공명을 일으킨다.

 

서로가 서로에게  지리산 소나무와 연못 속 물고기처럼
아름다운 무늬를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.


4월28일 열린오디션을 준비하며...

 


  





[춤추는 헬렌켈러 제4회 열린오디션 안내] 

 

. 일시와 장소 : 2017. 4. 28() 17~22시 세종문화회관 예인홀

. 대상 : 16세 이상의 시각, 청각, 언어장애인과 그 가족 및 친구들

. 분야 : 춤과  노래  표현(수화, 마임)  연기  연주  스토리텔링 등

. 비전 : 1년간 호흡명상과 명상무 예술가양성 교육 후 자체 평가에 따라 지속적인 연계로 방송, 공연 및 경연대회 진출 기회 마련

. 참가신청양식 : https://goo.gl/forms/10AsOF2e5uDYgRzN2

. 사전 문의 및 전화접수 : 010-6247-3672 (원종명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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